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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팬들, '여신급 미모' 타구치 마야에 열광..“웃는 얼굴에 심쿵”

 일본 배드민턴계에 새로운 스타가 등장하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20세의 신예 타구치 마야로,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녀의 사진이 게시되자마자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가 들썩였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1일 “요넥스 공식 배드민턴 인스타그램 계정에 타구치 마야가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라켓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며 “새로운 히로인의 귀여운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요넥스 측은 해당 사진과 함께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날카로운 본능, 차세대의 도약”이라는 영어 자막을 삽입해 타구치의 이미지에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타구치 마야는 일본 배드민턴에서 차세대 기대주로 꼽히는 인물로, 주로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 종목에 출전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수려한 외모와 풋풋한 이미지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실제로 그녀의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SNS에는 팬들의 댓글이 쇄도했고, “진짜 천사다”,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다”, “이런 비주얼로 출근길을 마주하면 일하고 싶지 않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의 대형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서도 타구치 관련 소식을 다룬 데일리스포츠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실시간 인기 기사 상위권에 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마야짱, 파란색 유니폼이 정말 잘 어울린다”, “귀엽고 멋지다”, “배드민턴계에 이런 여신이?” 등 감탄 섞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 같은 반응은 단순히 외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타구치는 경기 중 보여주는 침착한 태도와 강한 집중력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배드민턴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향후 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대표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높다. 특히, 2회 연속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베테랑 와타나베 유타와 짝을 이루어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타구치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치료에 전념 중이다. 그녀의 회복 여부는 향후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빠른 쾌유를 바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경기에 복귀하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편, 배드민턴은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인기를 끌어온 스포츠 중 하나지만, 최근 들어 스타 플레이어의 부재로 인해 팬층 확장이 정체된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타구치 마야의 등장은 단순한 신예 출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그녀는 팬덤 확대뿐 아니라 배드민턴의 대중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징적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계에서는 종목 실력과 함께 스타성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타구치 마야의 향후 행보에 일본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계속 쏠릴 전망이다. 향후 부상에서 복귀한 뒤 얼마나 빠르게 경기 감각을 되찾고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가 그녀의 진정한 성공 여부를 가를 중요한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요넥스의 SNS 게시물은 타구치 마야가 ‘배드민턴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녀를 향한 일본 내의 관심과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현재로선 실력보다는 이미지 중심의 관심이 크지만, 향후 성적과 퍼포먼스가 뒷받침될 경우, 그녀는 일본 배드민턴의 상징적인 얼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이젠 여행도 차별 없이' 전 국민 무장애 여행 시대 연다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을 운영하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이동권의 제약을 겪는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열린 관광지’란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 경사로,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개선한 장소를 뜻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조성된 열린 관광지는 수백 곳에 달하며,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 단위의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3200명을 대상으로 32개의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처음으로 기관 추천뿐 아니라 개별 신청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 가이드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여행에 동행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든 일정은 참가자의 이동 및 체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의 핵심은 ‘접근성’과 ‘포용성’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통과 동선, 체험 콘텐츠 전반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됐다. 특히 올해 조성된 새로운 열린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여행 일정은, 참가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쾌적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복지’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다양한 사회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열린 관광지 확대뿐 아니라, 현장에 설치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수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개발해왔다. 실제로 최근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숲길과 고산지대를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귀포 치유의 숲’ 같은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이는 물리적 장벽을 넘어 심리적 장벽까지 제거하려는 무장애 관광 정책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이번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은 단순한 복지 프로그램을 넘어, 관광이라는 일상적 권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공공의 노력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가자는 여행 일정을 사전에 안내받고 전 과정에서 전담 가이드의 안내를 받게 된다.문지영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은 “그동안 떠나기를 망설였던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의 기쁨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피드백을 토대로 보다 지속 가능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광의 기회가 특정 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실현하는 한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앞으로의 무장애 관광 정책이 단순한 접근성 개선을 넘어, 사회적 인식과 문화적 수용을 포함한 종합적 제도 개선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