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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장동혁 대표에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를 최종 제명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번 제명 결정을 "당의 자멸을 재촉하는 극단적 선택"으로 규정하며, 장 대표가 당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이번 결정이 당과 국가가 아닌, 대표 개인과 그를 따르는 세력만을 위한 '사당화'의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평소와 달리 "통탄스럽다",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등 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당의 결정에 대한 깊은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과거 윤석열, 한동훈 두 인물의 갈등이 탄핵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던 악몽을 상기시키며, 당이 또다시 분열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탄했다. 국민의 지지를 얻어 거대 여당에 맞서야 할 제1야당이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들이 현재의 당 상황을 얼마나 한심하게 볼 것인지 자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의 이번 공개적인 반발은 국민의힘 내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차기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유력 주자인 오 시장이 당 대표의 리더십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면서, 향후 공천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이 폭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견제해야 할 시점에 당이 내부 문제로 힘을 잃고 있다고 비판했다. 야당의 유일한 힘은 국민적 명분에서 나오는데, 현재의 결정은 그 명분을 스스로 걷어차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정치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져야 그 힘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그는 장 대표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제1야당을 이끌 자격이 없으며, 그의 퇴진만이 모두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못 박았다.

 

단 한 번 출발, 개기일식 쫓는 10일간의 럭셔리 항해

망망대해 위에서 개기일식을 관측하는 10일간의 크루즈 상품을 단 1회 한정으로 선보인다.이번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기일식 관측이다.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알레순트를 떠난 뒤, 크루즈는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이는 최적의 해상 지점으로 이동한다. 육지의 빛 공해와 장애물에서 완전히 벗어난 바다 한가운데서 맞이하는 우주쇼는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짧은 순간, 경험해보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항해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9만 톤급 최신 플래그십 '로테르담호'가 책임진다. 최고급 다이닝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선상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출발해 노르웨이의 핵심 명소들을 거쳐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된다.크루즈는 노르웨이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피오르드 지형의 정수를 따라간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하르당에르 피오르드의 웅장한 협곡 사이를 항해하고, 유럽 최대 규모의 빙하를 품은 노르드피오르드의 경이로운 풍광을 선상에서 조망한다.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인 트롤퉁가의 절경도 여정에 포함된다.자연의 위대함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항구도시의 낭만도 경험할 수 있다.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로 가득한 알레순트와 다채로운 색감의 목조 건물이 항구를 따라 늘어선 베르겐에 기항하며 북유럽 특유의 동화 같은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이 특별한 크루즈는 오는 8월 8일 단 한 차례 출발하며,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여행사 측은 선착순 할인 혜택과 함께 선내 와이파이 및 음료 패키지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일생일대의 경험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