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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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늘은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한국인의 식탁에 필수적인 식재료인 마늘은 혈압 조절과 항암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지만, 보관을 잘못하면 쉽게 변질되어 섭취 가능 여부에 대한 고민을 안겨준다. 냉장고 속에서 변해버린 마늘, 과연 먹어도 안전할까.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것은 마늘 표면에 생긴 흰 점이다. 이는 누룩곰팡이나 푸른곰팡이가 번식한 것으로,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제거하고 먹어서는 절대 안 된다. 곰팡이는 이미 내부 조직 깊숙이 독소를 퍼뜨렸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까워하지 말고 즉시 버려야 한다.

 


반면, 다진 마늘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녹변 현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마늘의 특정 성분이 효소와 반응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화학 작용으로,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다. 색이 변하는 것을 막고 싶다면, 다지기 전에 마늘을 잠시 상온에 두거나 다진 후 바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

 

통마늘에서 싹이 돋아나는 경우도 흔하다. 감자의 싹과 달리 마늘의 싹에는 독성 물질이 없어 먹어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싹이 자라면서 마늘 고유의 영양분과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이 약해져 식재료로서의 가치는 떨어진다.

 


결국 마늘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법이 가장 중요하다. 통마늘은 망에 담아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곳에 두어야 싹이 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깐 마늘이나 다진 마늘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변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마늘의 핵심 성분인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며, 폴리페놀 성분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처럼 유익한 마늘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변질된 것은 과감히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홍콩의 변신, 이제 쇼핑은 옛말이다

을 얻는 '아트 투어'의 목적지로 부상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지 호텔들은 공간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그 중심에는 '로즈우드 홍콩'이 있다. 이 호텔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미술관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아트 컬렉션을 통해 홍콩의 새로운 예술적 정체성을 온몸으로 증명한다. 호텔 입구의 영국 조각가 토마스 하우즈아고의 작품부터 로비의 네덜란드 아티스트 프랭키의 '럭키 드래곤'까지, 모든 공간이 동시대 최고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이 호텔의 예술에 대한 집념은 디테일에서 정점을 찍는다. 413개에 달하는 모든 객실에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화가가 직접 그린,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이 걸려있다. 투숙객은 객실 안에서 창밖의 실제 야경과 그 풍경을 담은 그림을 동시에 감상하며 완벽하게 계산된 미학적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최적의 입지는 예술적 경험을 극대화한다.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끝에 위치해 빅토리아 하버의 상징적인 야경을 가장 완벽한 구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매년 3월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 기간에는 투숙객만을 위한 전용 요트를 운행, 컨벤션센터까지 이동하는 과정마저 특별한 이벤트로 만든다.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 또한 놓칠 수 없다.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인도 레스토랑 '차트(CHAAT)'는 현지 길거리 음식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열어준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겔랑과 협업한 스파 '아사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로즈우드 호텔 그룹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공간 디자인에 녹여내는 철학으로 유명하다. 도시마다 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는 이들의 다음 행선지는 서울이다. 내년 용산에 문을 열 로즈우드 서울이 한국의 미학과 문화를 어떻게 담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