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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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 최고의 여름 액티비티, 가평 르푸앙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물과 함께하는 수상레저가 올여름 최고의 피서 선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짜릿한 레포츠와 함께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인기다.

 

최근 전국 곳곳에 위치한 수상레저장은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다양한 액티비티뿐 아니라 카라반 캠핑, 카페, 바비큐장 등 부대시설을 갖춘 멀티 플레이스로 진화하고 있다. 가평, 홍천, 완주, 공주, 창녕 등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휴가지, 친구들과의 여름 추억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한 가평 르푸앙 수상레저는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청평역 또는 청평터미널 하차 후 택시로 쉽게 이동 가능하다. 무료 픽업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르푸앙에서는 플라이피쉬, 허리케인, 바나나보트 등 최신 수상 놀이기구 14종과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외 대형 수영장, 샤워실, 매점, 카페, 바베큐장 등 쾌적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르푸앙은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초보자를 위한 강습도 진행하며, 중급 이상 라이더는 자유롭게 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다. 수상스키는 몸의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물 위에서 느끼는 속도감과 자연의 청량함이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 전환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스포츠다.

 

특히 80세인 홍영순 씨가 수상스키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례는 수상레저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건강하고 즐거운 취미를 찾는 사람에게 수상스키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가평 르푸앙 수상레저는 가족, 연인, 친구, 단체 방문객 모두가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로맨틱한 캐빈부터 이색적인 카라반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에서 청평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도시 생활의 답답함과 피로를 잊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1박 2일 코스 여행에도 적합한 이곳은 여름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물의 시원함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기에 완벽한 장소다.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고자 한다면, 가평 르푸앙 수상레저장에서 짜릿한 수상 레포츠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위도 잊게 하는 고원도시 태백, 신비한 물과 불의 향연 펼쳐져

10회째를 맞으며,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강인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의 자연과 문화를 축제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도, 태백이 고원도시 특유의 청량한 날씨 덕분에 ‘더위를 피해 찾는 축제 도시’로 주목받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축제의 중심 무대인 황지연못 일대는 30일 오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낙화놀이’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낙화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불꽃놀이로,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광경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어린이 물놀이장과 전통놀이 체험, 족욕체험, 수맥 페스티벌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야시장 또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깊이와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31일에는 양하영 밴드, 녹색지대, 자전거를 탄 풍경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8090추억의 콘서트’가 개최되어, 한여름 밤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8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선선 워터나잇’이라는 주제로 물과 함께하는 DJ 공연과 댄스 무대가 이어지며 젊은 층의 관심도 집중시킬 계획이다. 축제의 대미는 8월 3일 ‘산골음악회’가 장식한다. 윤도현, 황가람 등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축제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처럼 공연 프로그램은 축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아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축제는 태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개막 첫날인 26일에는 태백역에서 황지연못까지 지역 8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퍼레이드는 태백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태백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태백의 청량한 기후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강과 낙동강이라는 두 거대한 강의 시작점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의 자연과 전통문화,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원한 고원의 바람과 함께 전통 불꽃놀이부터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올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들고 있는 이 축제는, 태백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